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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9회 5분발언 - 원영숙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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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의회사무국 조회수 64
구분 5분자유발언
주제 이광수 시비, 해운대가 풀어야 할 친일청산 과제다
날짜 2019-02-19

원영숙의원
▶ 제239회 임시회 2차 본회의
▶ 2019. 2. 19


- 이광수 시비, 해운대가 풀어야 할 친일청산 과제다


  존경하는 41만 해운대구민 여러분! 구민의 복리증진을 위한 대안 마련을 늘 고민하시는 존경하는 임말숙 부의장님을 비롯한 선배․동료의원 여러분! 사람이 먼저인 해운대를 위해 노력하시는 홍순헌 구청장님과 공무원 여러분! 반갑습니다. 우2동, 우3동, 원영숙 의원입니다.
  올해는 우리 선조들이 일제 식민통치하에서 자주독립과 자주민임을 세계만방에 선언한 기미년[己未年] 3.1항쟁 100년, 대한민국 국호와 헌법을 갖춘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년을 맞이하는 의미 있는 해입니다.
  100년 전의 세상이 전환의 시대였던 것과 마찬가지로 지금의 우리도 큰 변화의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민주와 반민주의 대립구도는 이미 역사적인 소임을 다했고 동북아의 냉전은 마지막 가쁜 숨을 몰아쉬고 있고 남북이 경제공동체가 되어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이 돌이킬 수 없는 시대적 흐름이 되고 있으며, 새로운 4차 산업혁명의 시대가 열리고 있습니다.
  우리는 새로운 다음 세기의 비전을 채워가기 위해서 지나온 한 세기를 잘 정리하여 제대로 역사에서 교훈을 얻어야 합니다. 불행히도 우리는 해방 70여 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제대로 친일 청산이 되지 않았고 이후 우리 현대사는 끊임없이 그 과거의 기억들을 망각할 것을 요구해 왔습니다. 우리 곁의 친일 잔재는 청산되었습니까?
  친일파의 동상이, 문학관이, 문학비가 어디에도 친일했다는 아무런 기록 없이 여전히 풍경 좋은 곳에 호사를 누리고 있는 현실이 우리를 아프게 합니다. 해운대 달맞이고개와 청사포에서 바라보는 저녁달은 운치가 있다고 하여 대한팔경에 포함시킬 정도로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합니다.
(P/T 자료는 끝에 실음)
  달맞이고개 정상에 있는 달맞이동산비입니다. 1983년 해운대구청에서 안내표지석으로 세웠습니다. 표석 앞에는 ‘달맞이동산’이라는 글자가, 뒤에는 춘원 이광수의 ‘해운대에서’라는 시가 새겨져 있습니다.
(P/T 자료는 끝에 실음)
  춘원 이광수는 누구입니까?
  우리나라 최초의 근대 장편소설인 무정의 작가이자 2.8독립선언서를 기초한 분으로 알려져 있지만 1922년 이후 민족개조론으로 사이비 민족운동을 거쳐 1937년 수양동우회 사건 이후 광적인 친일파로 변신하여 일본 천황을 숭앙하여 침략전쟁을 찬양하고 내선일체와 황국신민화를 부르짖으며 조선청년들의 징병, 학병 지원 등을 권고하였으며 친일 문학뿐만 아니라 각종 친일단체의 중심 인물이 되어 관여했고 해방 후 반민특위에 친일 행위로 체포되기도 한 인물입니다.
  2007년부터 지역주민들과 해운대구의회 고창권 의원 등이 이광수의 친일행적을 거론하며 해운대구가 역사 인식에 문제가 있음을 나타내는 것이라면서 즉시 철거하거나 적어도 시를 지워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P/T 자료는 끝에 실음)
  그때 해운대구청에서는 계속 논란이 되자 지역주민의 여론을 물어 철거 여부를 결정하겠다며 구청홈페이지를 통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바 있습니다. 그러나 구청은 1인 무제한 중복투표가 가능하도록 객관성을 잃은 설문조사를 하여 여론조사 조작 의혹만 키우고 말았습니다.
(P/T 자료는 끝에 실음)
  이 P/T 자료는 ‘유명 관광지에 뿌리박힌 친일의 잔재’라는 시사저널 2016년 8월 10일 자 기사 제목입니다. 여러 언론에서 부산 해운대의 이광수 시비는 친일 잔재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해운대에서 이광수 시비를 철거하는 것은 친일 청산을 통한 해운대구민의 자존심 회복이며...
     (1회 타종)
  민족정기를 바로세우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P/T 자료는 끝에 실음)
  이광수 시비가 있는 뒷면 석비를 대한팔경이라는 명성에 맞는 안내표지석으로 이용하여 달맞이에서 바라보는 저녁달의 멋진 운치를 표현한 사진이나 상징성 있는 것으로 교체하여 관광자원으로 활용할 것을 제안합니다. 시비 밑에 있는 받침석에 이광수 시비에 대한 기록을 새겨 후대에 전해지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발언제한시간 초과로 마이크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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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언제한시간 초과로 발언을 마치지 못한 부분)
  3.1항쟁 100년, 대한민국 임시정부 100년을 기리는 뜻깊은 해에 제 나라와 제 민족을 배반한 반역자를 두둔하는 오역의 역사는 청산해야 할 우리들의 과제입니다.
  감사합니다.​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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