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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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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56회 5분발언 - 김상수의원

의정동영상 게시판 게시물 상세 정보
작성자 의회사무국 조회수 629
구분 5분자유발언
주제 해상풍력 발전단지 공유수면 점사용 신청을 앞두고
날짜 2021-04-22

▶ 김상수의원
▶ 제256회 임시회 1차 본회의
▶ 2021. 4. 22


- 해상풍력 발전단지 공유수면 점사용 신청을 앞두고...


  존경하는 이명원 의장님과 장성철 부의장님, 선배·동료의원 여러분! 해운대구 좌2동, 중2동, 송정동 출신 국민의힘 김상수 의원입니다.
  천혜의 자연 경관을 자랑하는 유명 관광지인 해운대 청사포 앞바다에 주민들 몰래 수년간 대규모 해상풍력발전 단지 건설이 추진되고 있다.
  최근 이 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주민들의 반대 움직임이 단체 카톡이나 밴드에서 서로 공유하면서 확산되고 있습니다.
  얼마 전 KNN 및 MBC 지상파 방송에서 하태경 국회의원은 해운대 청사포 앞바다는 한 회사의 것이 아닌 해운대 주민과 부산시민 모두의 것이다.
  해상풍력발전 반대 주민대책위원분들과 함께 해상풍력은 반드시 막아내겠다고 했습니다. 바다는 우리 모두의 것이고 미래 세대를 위해 지켜야 할 자연 유산입니다. 그리고 주민들의 안전에도 영향을 줄 수가 있습니다. 거대한 풍력발전소가 해안가에 들어선다면 해양레저 관광특구로서 해운대의 미래는 어두워질 것입니다.
  ‘해운대 청사포 해상풍력발전은 반드시 막겠다.’라고 하태경 국회의원님은 명확하게 말씀하셨습니다.
  구청장은 2021년 4월 13일 해상풍력발전 반대 대책위원들과의 면담에서 주민 수용성 범위는 반대하는 주민 단체가 존재하는 한 수용성이 없다고 판단한다.
  해운대 바다는 자연환경 보전 및 해양레저로서의 가치가 에너지 발전 가치보다 훨씬 크다고 했습니다.
  해운대 구청장이라는 자리는 해운대구민을 위한 자리다. 구민의 의사에 반하고 해운대구의 주민 반대와 발전을 저해하는 사업은 추진할 수 없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건설과의 입장은 어촌계는 합의했으나 주민은 인지하지 못한 상황에서 점․사용료 허가는 내줄 수 없다고 했습니다.
  지역 시의원은 조례 관련하여 반대대책위 측과 협의하여 5분자유발언 및 시정 질의와 산자부 및 해수부 소속 국회의원들에게 바로 연락해서 문제점 해결 방안을 논의해서 대안을 만들어 보겠다고 약속까지 했습니다. 사람 중심 미래 도시를 강조하는 구청장처럼 반드시 사람 중심 해운대가 되기를 바랍니다.
  구청장은 의회에서 반대 결의안 전에 이 눈치, 저 눈치 보지 말고 먼저 입장 표명을 해야 한다. 해운대구의회와 지역 주민들은 구청장과 집행부, 그리고 시의원의 말을 믿고 지켜보겠습니다. 앞에 KNN 방송국에서 취재 요청이 있었으나 구청장은 거절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지금이라도 구청장은 하태경 국회의원처럼 언론 보도를 통해 주민들이 정확하게 알 수 있도록 하루빨리 명확한 입장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지난해 12월 30일 해운대문화회관에서 열린 해운대 해상풍력 추진 과제 포럼에 패널로 참석해 달라고 하는 의회의 공문까지 받았습니다. 그런데 제가 거절당했습니다. 민주당 의원이 참석 못 한다는 이유로 할 수 없다고 했습니다. 의회 차원에서 끝까지 항의해서 저 혼자 참석하여 찬성 패널들과 강렬하게 싸우고 왔습니다.
  지금까지 반대대책위에서 해운대 구민들을 위해 피눈물을 흘리면서 반대해 왔습니다. 그런데 구청장, 시의원, 구의원은 이런 상황이 진행되는 동안 지금까지 무엇을 했는지 과연 의문스럽습니다. 지금이라도 석고대죄[席藁待罪]하는 심정으로 반대대책위에 앞장서서 협조하시기 바랍니다.
  말하는 쇼맨십보다 행동으로 보여주시기 바랍니다. 지금이라도 석고대죄한다면 앞으로 시위 현장에는 하태경 의원님처럼 서울에서 부산까지 달려오는 적극적인 자세를 보여주시기 바랍니다.
  지금도 부산시 클린에너지과에서는 협조를 하고 있습니다. 모든 자료 요청 후 공개하겠습니다.
  해운대구에는 매달 구청에서 발간하는 해운대신문이 있습니다. 그러나 모 라이프 소식지가 초기에는 마을 소식지로 기여했다고 생각합니다. 지금은 일방적으로 특정 정당과 해상풍력 찬성의 소식지로 변질됐습니다. 볼썽사나운 모 편집위원의...
     (1회 타종)
몽니에 대해 모 라이프의 발간에 안타까움이 앞선다.
  국가의 정책 방향이라고, 국가에서 시행한다고 지역 발전에 문제점이 있는 것을 알면서도 미래 세대의 큰 짐이 될 사업을 허가하면 안 될 것이며, 대한민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청사포 어촌항을 지키기 위해서 본 의원은 청사포 앞바다 해상풍력발전 단지 전면 백지화를 위해 끝까지 주민과 함께 하겠습니다.
     (2회 타종)
     (발언제한시간 초과로 마이크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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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언제한시간 초과로 발언을 마치지 못한 부분)
  해운대구청은 반드시 해상풍력발전 단지 공유수면 점․사용 허가를 불허하라. 해운대 청사포 해안은 보호되고 반드시 지켜야 합니다.
  끝까지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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