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흥공원 공사계획도

null 게시물 상세 정보
작성자 권○ 작성일 2021.04.22

학교옆 부흥공원 항상 아이들의활기찬 웃음소리로 가득했습니다. 그옆에선 운동하시는 어르신들도 계셨구요..어른과 아이들이 공존하는공원 ..네 맞습니다.
정자에선 어르신들 잠시남아 쉬어갈수있는 쉼터같은 역활도 해내고 있었지요.
그런데 어느날 지나가다가 보니 공사한다고 길을 다 밀어내고 공원 내부엔 스탠드가 세워지길래 아~~좋아지려나보다..내심 기대를 했었는데...공사끝나고 보니 기대했던만큼 실망이 크네요..
부흥공원에서 무슨 공연이라도 하실건가요? 그런 거창한 계획이라도 세우신건지..공연장 마냥
휑하니 광장만 크고 만들어진 천막또한 시간지나면 누래지고 뜯겨져 나가겠죠? 있던 정자도 사라지고 아이들의 낡은 놀이시설 교체는 못해줄 지언정 시소는 왜 없앴는지 그리고 바닥보완이 모래라는게 말이 되는건지...아이를 키우는 엄마라면 개 고양이 오줌 똥 가득한 모래로 촉감놀이 같은거 안합니다.
부흥공원 저녁마다 견주들 모임을 합니다.
자기들 개 풀어놓곤 공원에서 개줄풀고 트레이닝 시키고 있는 사실은 아마 모르시나 봅니다..이공원은 개주들만 환영할거 같네요..

이공사는 대체 누구의 의견을 수립해서 계획 되어진건지 이해가 안되네요.

아이들이 있어야 미래가 있고 아이들이 행복해야 엄마가 행복합니다.
행복한 해운대 행복한 좌2동을 만들어주세요.

첨부파일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