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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52회 5분발언 - 김상수의원

의정동영상 게시판 게시물 상세 정보
작성자 의회사무국 조회수 617
구분 5분자유발언
주제 블루라인파크 조성사업 관련 주차장 확보, 이상한 협약서
날짜 2020-10-21

▶ 김상수의원
▶ 제252회 임시회 2차 본회의
▶ 2020. 10. 21


- 블루라인파크 조성사업 관련 주차장 확보, 이상한 협약서


  먼저 5분자유발언하기 전에 타이틀(title)이 조금 바뀌었습니다. 시급한 상황이 있어서 변경해서 하도록 하겠습니다.
  ‘테스형, 세상이 왜 이런지 테스형도 모른다고 하네요.’
  존경하는 이명원 의장님과 장성철 부의장님, 선배·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홍순헌 구청장님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 중2동, 좌2동, 송정동 지역 출신 국민의힘, 김상수 의원입니다.
  해운대 해변열차는 동해남부선 옛 철길을 재활용하는 관광자원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그동안 개발과 보존을 둘러싼 논란 속에 토론회 개최와 원탁회의 구성 등으로 다양한 의견을 모아 이뤄낸 모범 사례이기도 합니다.
  민간 업체가 국가철도공단으로부터 폐 선로의 점용허가를 받아 도입한 관광열차가 지난 7일부터 운행을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운행 이틀 만에 선로 전환시점에서 우측 전환선로 이음부의 틈이 벌어져있었고 이를 확인하지 못하고 진행하여 진행방향 앞쪽 바퀴가 선로를 탈선하는 사고가 발생되었습니다. 선로 분리기를 수동으로 조작하는 과정에서 직원의 작동 미숙으로 실수가 있었다고 말합니다. 개통 전 충분히 안전성이 검토되었는지 의문이 제기되기도 합니다. 열차 자체의 안전성뿐만 아니라 철길에 인접한 산책로 정비도 부실하다는 지적을 많이 받고 있습니다.
  결코 서두를 일이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아무리 뛰어난 관광자원이라도 안전이 담보되지 않으면 성공할 수 없다는 것을 명심해야 할 것입니다. 해변열차와 함께 해운대 블루라인파크의 핵심 관광시설인 스카이캡슐에 대한 안전점검도 충분한 시간 속에 안전검토가 되어야만 합니다.
  집행부는 안전점검 및 안전운행 매뉴얼을 추가하고 재발방지 대책을 세워야 할 것입니다. 이번 사고를 계기로 부실한 산책로 바닥과 난간대 그리고 울타리 등 주변 전반의 안전성에 문제가 없는지 꼼꼼히 살펴야 할 것입니다.
  산책로와 선로를 구분하는 울타리조차 설치하지 않은 것은 위험천만한 일입니다. 산책로 대부분 구간에 아직 공사가 마무리되지 않은 목재, 철재, 쓰레기가 쌓여있었고, 공사용 철구조물 자재가 데크로 된 보도를 점용하고 있는 등 시민의 안전은 아예 관심이 없는 듯한 무법천지[無法天地]의 현장 공사가 지금도 진행 중에 있습니다. 주말이면 산책로를 찾는 수많은 인파 속에서 용접과 전기톱날 불꽃이 튀어 올라 사람들이 도망가듯 피해가는 연출을 하기도 합니다. 지금도 현장 어디를 살펴보아도 안전표지판과 안전띠 그리고 안전요원은 전무한 상태입니다. 관에서 발주한 공사가 이렇게 관리·감독이 안 된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테스형, 세상이 왜 이런지 테스형도 모른다고 하네요.
  보행자들은 산책로에 쌓인 자재와 작업인부, 작업용 LPG산소통을 피해가느라 곳곳에서 걸음을 멈추기도 하고 자칫 산책객이 사진을 찍기 위해 철길을 오가다 사고가 생길 위험성이 높았습니다. 아무리 열차가 저속으로 운행한다지만 예상치 못한 사고가 우려됩니다. 특히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산책객도 너무 많았습니다. 이 길을 매일같이 산책한다는 홍 모 씨는 산책로를 걷던 이들이 아무런 제약 없이 선로에 들어가거나 사진을 찍는 모습을 보면 아찔하다고 합니다. 또 산책로 곳곳에 데크 공사가 마무리되지 않거나 바다 방면 울타리가 이가 빠진 듯 설치되지 않은 곳이 너무 많아...
     (1회 타종)
  안전을 위한 보완이 시급하다고 합니다. 시민의 불편함과 안전을 외면한 채 성급한 운행과 제대로 된 준비 없이 개통을 지나치게 서두른 탓이 아니냐는 지적이 나올 만도 합니다. 지금도 관광객들은 안전의 위협을 받고 있습니다. 해안길을 달리는 해변열차와 스카이캡슐 그리고 산책길을 지역의 새 명물로 만들겠다는 취지를 살리기 위해서는...
     (2회 타종)
     (발언제한시간 초과로 마이크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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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이크 중단 이후 계속 발언한 부분)
  집행부의 철저한 안전 관리와 재점검이 필요해 보입니다.
  끝까지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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