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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58회 5분발언 - 장성철의원

의정동영상 게시판 게시물 상세 정보
작성자 의회사무국 조회수 480
구분 5분자유발언
주제 민방위교육장을 주민의 품으로
날짜 2021-06-14

▶ 장성철의원
▶ 제258회 정례회 1차 본회의
▶ 2021. 6. 14


- 민방위교육장을 주민의 품으로


  존경하는 이명원 의장님을 비롯한 선배·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홍순헌 구청장을 비롯한 공무원 여러분! 반갑습니다. 국민의힘 반여2·3동 장성철 의원입니다.
  저는 오늘 5분자유발언을 통해 민방위교육장에 대해 말씀드리려고 이 자리에 섰습니다. 잘 아시다시피 반여2·3동은 열악한 주거생활 환경과 함께 주민들이 문화를 향유할 공간이 절대 부족한 현실입니다. 공간이 부족한 것도 있지만 그간 정책적으로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자 제안을 하거나 고민을 해 본 적이 없었기 때문이라 생각하며 우리 모두가 책임과 책무를 다했는지 죄책감이 듭니다.
  중장기적인 플랜을 마련하여 시간이 많이 소요되더라도 천천히 하나하나 변화를 모색하고 새로운 길을 찾아야 할 것입니다. 이제 반여2·3동 주민들도 말로만 하는 정치는 더 이상 믿지 않을 것이라는 것을 천명하면서 반여2·3동 주민의 한 사람으로서 간곡하게 부탁을 드리는 바입니다.
  그리고 단기적인 발전의 요소들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닙니다. 대표적인 시설이 바로 민방위교육장이라고 생각합니다. 한 해 수백 명이 교육을 받는 곳으로 지역 상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하였던 교육장이 큰 도움이 되자 않고 오히려 개발이 어려운 공공 행정시설로 둔갑하여 있는 실정입니다.
  반여2·3동은 큰 유휴지가 없습니다. 또 밀집된 주거 공간으로 인해 개발도 어려운 것이 사실입니다. 그나마 남아 있는 공간이 민방위교육장으로 30여 년간 교육장으로만 존치되어 왔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하여 민방위교육장의 대면교육이 거의 불가능할 것이라 생각되어지며, 또 대면교육이 가능하다고 해도 교통이 불편하고 시대의 흐름에 많은 변화와 예전의 기능을 완전히 갖는 것은 불가능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코로나19가 오기 전 민방위교육장에서 약 800여 명의 어르신들을 모시고 경로잔치를 한 적이 있었습니다. 이렇게 다 함께 할 장소가 없어 어렵게 교육장에서 경로잔치를 할 수 있었습니다. 이제 이러한 공공장소의 변화를 모색하고 새로운 방안을 마련해 교육의 질을 높이고 공공시설의 재개편을 통해 새로운 지역 발전을 도모하여 주민들에게 일부라도 돌려줄 때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민방위교육장은 약 1652평에 지하 1층, 지상 3층으로 되어 있으며 지하는 교육장, 지상과 옥상은 주차장으로 이용하고 있습니다. 반여2·3동의 주민들은 지속적으로 감소되고 있습니다. 특히 중장년층의 인구 감소 및 노령 인구 증가가 타 지역보다도 많습니다. 민방위교육장을 주민들의 품으로 돌려주기를 강력히 건의합니다.
  반여 배수지 공원 조성과 연계하여 산책로 등 여가 공간으로 확충하고 민방위교육장을 2개 층 정도 증축하여 다목적 체육관이나 공부방, 청년 창작소 등을 배치하는 등 웰빙센터로 탈바꿈시킨다면 열악한 문화 공간의 수혜를 많은 주민들이 누릴 수 있을 것입니다.
  다양한 의견들이 있을 수 있지만 저의 생각은 민방위교육장을 주민들의 품으로 돌려주신다면 주변의 환경도, 상권도 늘어날 것이라고 감히 생각합니다. 적극적인 검토를 부탁드리며 경청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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