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줄 모르는 고양이 “엄마를 찾아 주세요”

엄마의 교육과 잔소리에 지친 아기 고양이는 엄마 몰래 집을 나옵니다.
나비와 함께 즐겁게 뛰어다니던 아기고양이는 문득, 자신이 낯 선 곳까지 와 있음을 깨닫고 엄마를 부르려 하지만 엄마가 가르쳐 준 엄마 부르는 소리가 생각나질 않습니다.
아기고양이는 지나가는 수탉에게 엄마 부르는 소리를 가르쳐 달라고 하지만 수탉은‘꼬끼오’소리만 가르쳐 줍니다. 나무 위에서 졸고 있던 부엉이는‘부엉’소리만 가르쳐 줍니다.
하지만 꼬끼오도 부엉도 엄마가 가르쳐 준 소리가 아니어서 아기고양이는 그만 주저 않아 울고 맙니다. 그 때 무서운 유괴범, 늑대가 나타나 아기 고양이에게 맛있는 과자랑 피자를 잔뜩 사 주겠다고 유혹하며 서커스단에 팔아넘기려 합니다. 자, 우리의 아기고양이는 유괴범 늑대로부터
도망 칠 수 있을 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