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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73회 결의안-유점자 의원

의정동영상 게시판 게시물 상세 정보
작성자 의회사무국 조회수 156
구분 결의안
주제 청사포 일원 해역 해양보호구역 지정 촉구 결의
날짜 2023-08-31

▶ 유점자 의원

▶ 제273회 임시회 1차 본회의

▶ 2023. 8. 31.

 

- 청사포 일원 해역 해양보호구역 지정 촉구 결의

 

존경하고 사랑하는 해운대구민 여러분 그리고 심윤정 의장님, 김백철 부의장님을 비롯한 동료의원 여러분, 국민의힘 유점자 의원입니다.
 
저는 오늘 산업 활동과 해양 오염으로 인해 급격히 악화되고 있는 청사포 일원 해역의 해양 생태계를 보호하고 지속 가능한 자연 생태계 보전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관광산업 활성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기 위해 청사포 일원 해역에 해양보호구역 지정을 조속히 그리고 확실하게 추진할 것을 강력히 촉구하고자 합니다.
 
그럼 결의안을 낭독하겠습니다.
 
「청사포 일원 해역 해양보호구역 지정 촉구」 결의안
 
‘빨간 산호초가 가득했다. 물건(해산물)도 널려있었다. 해초가 줄어들어 예전 같진 않지만 청사포는 아름답고 깨끗한 바다였다.’, 청사포에서 태어나 수십 년간 우뭇가사리를 뜯고 전복을 따며 산 해운대구 청사어촌계 김형숙 해녀가 부산일보의 기획보도에서 청사포에 대해 언급한 내용이다.
 
이처럼 청사포 일원 해역은 30여 년 전만 해도 산호가 많았으며 그 아름다운 해안선과 풍부한 자연 생태계로 유명하여 지금까지도 지역 경제와 관광산업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하지만 급격한 산업 활동과 해양 오염으로 인해 청사포 일원 해역의 해양 환경이 악화되고 있는 실정이다. 푸른 모래, 산호초가 유명했던 청사포는 바닷속 바닥이 하얗게 변하는 백화현상 탓에 해양생태계는 파괴되고 그 영향은 고스란히 지역 주민이 떠안고 있다. 현 세대뿐 아니라 미래 세대를 위해서 해양 생태계의 유지와 회복을 위해서는 청사포 일원 해역을 해양보호구역으로 지정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발전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
 
해양보호구역이란 「습지보전법」 제8조, 「해양생태계의 보전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25조에 근거하여 해양수산부 장관이 지정하는 특정 해역으로 해당 구역 내에서는 해양 환경보전과 관련된 규제 및 조치가 강화되어야 하며 이를 통해 지속 가능한 해양 생태계를 보호하고 관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작년 기준 전국 34개소가 해양보호구역으로 지정되어 해양 생태계의 보전 및 관리에 힘쓰고 있다. 청사포 일원 해역의 생태학적 중요성 등을 고려해 볼 때 청사포 일원 해양보호구역의 지정은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관광산업 활성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해운대구의회는 청사포 일원 해역의 해양보호구역 지정을 강력히 촉구하며 이를 위해 관련 기관 및 단체와 적극적인 협력을 이어나갈 것을 선언한다.
 
하나, 해양수산부, 부산광역시, 해운대구는 청사포 일원 해역을 해양보호구역으로 지정하기 위한 조치를 적극 지원하라.
 
하나, 청사포 일원 해역의 해양 환경보전을 위해 필요한 규제와 지침을 시행하며 불법어업 및 환경파괴 행위를 엄격히 단속하라.
 
하나, 관련 기관 및 단체 기관 간의 협력을 강화하여 청사포 일원 해역 내 환경 모니터링 및 조치의 효과를 지속적으로 평가하고 개선하고 생태관광 및 연구 활동을 유치하여 지역 경제를 다각화하고 활성화시킬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
 
2023년 8월 31일 부산광역시 해운대구의회 유점자 의원 외 18명.
 
의원 여러분께 본 결의안이 원안대로 통과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드리면서 이상으로 제안설명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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