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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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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68회 구정질문-박기훈 의원

의정동영상 게시판 게시물 상세 정보
작성자 의회사무국 조회수 334
구분 구정질문
주제 살기좋은 도시 해운대, 그 출발점은 장산에서!
날짜 2022-09-30

▶ 박기훈 의원
▶ 제268회 정례회 2차 본회의
▶ 2022. 09. 30.

 

- 살기좋은 도시 해운대, 그 출발점은 장산에서!

 

○박기훈 의원
  존경하는 심윤정 의장님, 김백철 부의장님을 비롯한 동료의원 여러분! 살기 좋은 도시, 오고 싶은 도시 해운대를 새롭게 건설하고 계시는 김성수 구청장님과 관계공무원 여러분! 국민의힘 박기훈 의원입니다.
  해운대구는 1994년 관광진흥법에 따라 관광특구로 지정된 이래로 전 세계인이 찾아오는 명실상부[名實相符]한 대한민국의 관광도시로 변모하였습니다. 해운대해수욕장은 물론이고 송정해수욕장은 대한민국 서핑의 메카로 급부상하면서 파도가 칠 때면 수백 명에서 많게는 1000명 정도가 서핑 교육을 받으면서 서핑의 세계로 빠져들고 있으며, 과거 동해남부선 폐선 부지를 활용한 블루라인파크는 해운대구를 새롭게 알리는 관광명소가 되었습니다. 또한 해운대구는 2021년 9월 15일에 장산이 구립공원으로 지정되면서 해운대구민의 힐링 장소에서 전국에서 찾아오는 관광명소가 되고 있습니다. 본 의원은 오늘 구정질문을 통하여 새롭게 발굴하는 관광 자원인 장산구립공원의 실태를 파악하여 더 멋진 산림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여 구민이 안전하고 더 편안한 장산이 우리 곁에 있음을 알리고자 함에 있습니다.
  미래교통국장님, 발언대로 나와 주시기 바랍니다.
  국장님, 반갑습니다.
○미래교통국장 유태승
  예, 반갑습니다.
○박기훈 의원
  조금 전에 김성수 청장님이 말씀하신 것을 들어보니까 인수인계가 참 잘 됐고 또한 신청사가 원만하게 잘 될 것 같은 그런 마음이 듭니다.
  국장님, 인수인계는 잘하셨죠?
○미래교통국장 유태승
  사업 말입니까?
○박기훈 의원
  청장님이 하시는 사업이 잘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고요. 국장님, 이번에 신문을 보니까 반여휴 여가녹지 조성 사업, 또 이건희 재단에서 기부한 장산 공유재산 수입, 이런 일련의 사업들을 따신다고 고생 많았습니다.
○미래교통국장 유태승
  예, 감사합니다.
○박기훈 의원
  고생하셨고요. 우리 해운대구가 장산으로 인해서 새로운 관광도시로 이어나가는 데 국장님이 많은 도움을 주셔서 이 자리를 빌려서 과장님들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청장님께도 앞으로 우리 해운대구의 관광을 위해서, 또 새롭게 변하는 해운대구의 을 지구를 위해서 많은 부탁을 드립니다.
(P/T 자료는 끝에 실음)
  국장님, 지금 PT 자료를 보시면 장산구립공원으로 지정돼서 장산이 개방되면서 7월에 7600명, 8월에는 1만 2000명, 9월 13일 기준으로는 1만 5000명이 장산을 찾았습니다. 그러면 휴일에는 몇천 명이 왔다는 거겠죠?
○미래교통국장 유태승
  예.
○박기훈 의원
  이게 장산 정상이 개방되어서 장산구립공원으로 되면서 이렇게 됐다고 생각하는데 맞습니까?
○미래교통국장 유태승
  예, 맞습니다.
○박기훈 의원
  저것은 해운대구가 걸어놓은 현수막의 일부입니다.
(P/T 자료는 끝에 실음)
  이것을 보시면 ‘구민이 누리는 공원의 면적 1634㏊ 증가, 여의도 면적의 5.5배 증가’, 이것은 무엇입니까?
○미래교통국장 유태승
  장산이 구립공원으로 됨으로 해서 우리 구민들의 1인당 공원 면적이 그만큼 늘어났다는 그런 의미입니다.
○박기훈 의원
  본 의원이 볼 때는 말장난 같습니다. 장산이 늘어난 것도 아니고 공원으로 변했다고 해서 공원의 면적이 늘어났다, 그것은 아닌 것 같고요. 실질적으로 주민의 피부에 와 닿는 그런 정책을 해야 되니까 저런 현수막은 철거를 좀 해 주십시오.
○미래교통국장 유태승
  예, 알겠습니다. 다 철거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아직 남아 있는 것 같습니다.
○박기훈 의원
  아직도 많이 붙어 있습니다.
○미래교통국장 유태승
  예.
○박기훈 의원
  국장님, 지금 장산 정상이 개방되었는데 향후에는 저 장산 정상에 올라가는 수가 급격하게 줄어들 것으로 보이는데 더 늘리기 위한 방법은 없습니까?
○미래교통국장 유태승
  의원님, 일단 장산 정상 개방에 대해서 조금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장산 정상 개방은 2006년도에 신시가지가 완공되면서 그 당시에 해운대를 사랑하는 모임에서 장산 정상 개방을 요청했었는데 그때 국방부에서는 장기적인 검토 사항으로 결론이 났습니다. 그런데 2020년도에 장산구립공원을 다시 하면서 정상 개방을 위해서 노력을 했는데 사실은 그린파인 레이더(EL/M-2080 Green Pine)가 아니었으면 아직도 개방이 안 됐겠죠. 그린파인 레이더가 들어온 덕분에 협상이 약간 있었고요. 또 최종적으로 군부대하고 협상한 게 70년 전인 6.25 전쟁 때문에 이게 폐쇄가 되었으니까 이번 6월 25일을 개방하는 일자로 잡자고 하니까 군부대에서도 의미가 있다고 이렇게 해서 6월 25일에 개방을 하도록 했는데...
○박기훈 의원
  국장님, 본 의원의 질의 사항은 지금 개방이 문제가 아니라...?
○미래교통국장 유태승
  예, 무슨 말씀인지 알겠습니다.
○박기훈 의원
  개방 이후에 1만 5000명이 9월 13일 기준으로 왔지 않습니까? 그런데 향후에는 줄어들 것으로 보입니다. 그래서 향후에 장산 정상에 오게 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 질의를 드린 겁니다.
○미래교통국장 유태승
  예, 그래서 제가 말씀드린 게 70년 만에 개방이 되다 보니까 지금 현재는 이 개방 자체가 사실은 볼거리이고 관광거리입니다. 향후에는 의원님의 말씀대로 다른 우수 사례를 벤치마킹해서 적용하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박기훈 의원
  맞습니다. 본 의원이 저번에 5분자유발언을 통해서 울주군의 사례를 소개했는데요. 울주군 산에 있는 아홉 봉우리의 사진을 찍고 앱에 올리면 울주군에서 메달을 증정하는 방식이 있습니다. 우리 해운대구는 말입니다. 해운대해수욕장도 있죠, 모래축제도 있죠, 빛축제도 있죠. 여기에다가 장산 정상을 포함시켜서 관광지를 여러 개 만들어서 앱에다가 사진을 찍어서 올릴 수 있도록... 그러니까 여기에 장산 정상을 포함하면 아주 좋은 관광 자원이 될 것 같은데 어떻습니까?
○미래교통국장 유태승
  예, 의원님의 5분자유발언도 잘 들었습니다. 그래서 그런 방법을 포함해서 여러 가지 방안을 강구하도록 해 보겠습니다.
○박기훈 의원
  예, 부탁드립니다.
(P/T 자료는 끝에 실음)
  국장님, 해운대구는 장산을 비롯해서 곳곳에 주민의 안전을 위해서 데크를 설치하고 있습니다. 이번 2회 추경에도 합장바위를 비롯해서 장산에 데크를 설치한다고 2억 원의 예산을 편성해 놨고요. 또한 작년에 말입니다. 달맞이 문탠로드에서 해월정까지 예산 4억 원을 들여서 데크를 설치했습니다. 그렇죠?
○미래교통국장 유태승
  ...
○박기훈 의원
  그런데 이 데크를 보면 말입니다. 우리 의원들도 이 데크에 대해서 실망이 많았습니다. 지금 데크를 설치만 해 놓고 관리가 안 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한 국장님의 생각은 어떻습니까?
○미래교통국장 유태승
  한 번도 관리가 안 된 것은 아니고요.
○박기훈 의원
  국장님, 관리가 안 되고 있습니다.
○미래교통국장 유태승
  관리하는 것을 몇 번 목격을 했습니다.
○박기훈 의원
  아니요. 국장님, 니스 칠이라든지, 오일스테인 작업은 한 번도 안 했습니다. 그냥 가서 수리는 했겠죠. 그러나 주기적으로... 지금 본 의원이 질의하는 것은 전 구에 데크가 있을 겁니다. 그래서 그때 제가 질의를 할 때도 데크팀을 만들라고 하면서 그 팀에 데크 관리라고 적어놨습니다. 명시를 했는데 각 동의 데크를 확인할 수 있게 데크팀을 만들어서 이번 달에는 재송동, 다음 달에는 반여동, 이렇게 나간다면 2년에 한 번씩 18개 동에 오일스테인 작업을 충분히 해서 이런 사태가 안 일어날 겁니다. 안 그렇습니까?
○미래교통국장 유태승
  맞습니다. 그렇게 하겠습니다.
○박기훈 의원
  지금 장산도 13개소의 데크가 병 들어가고 있습니다. 또한 구민의 안전을 위해 설치한 사업이 구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이런 사업이 되지 않도록 담당 국장님으로서 데크팀을 설치해 주시기를 원합니다. 국장님, 어떻습니까?
○미래교통국장 유태승
  데크팀 설치는 신중하게 심사숙고[深思熟考]를 해 봐야 되겠습니다.
○박기훈 의원
  국장님, 테크팀이 생겨서 돌아가면서 각 동의 데크를 체계적으로 관리하면... 2년에 한 번씩은 오일스테인 작업을 하시잖아요. 그러니까 그렇게 하면 참 좋을 듯합니다.
○미래교통국장 유태승
  지금 현재 기간제근로자 5명이 등산로를 정비하고 있고 그 외에 산림욕장 관리에 11명, 숲가꾸기에 8명, 이렇게 해서 관리를 하고 있는데 사실은 턱없이 부족한 게 사실입니다.
○박기훈 의원
  국장님, 데크를 설치해 놓고서는 오일스테인 작업을... 지금 달맞이 데크도 설치만 해 놓고 오일스테인 작업은 1도 안 합니다. 그것은 맞습니다.
○미래교통국장 유태승
  알겠습니다. 오일스테인 작업을 할 수 있도록 그렇게 하도록 하겠습니다.
○박기훈 의원
  다음 사항을 보면 이게 지금 등산로 관련 현황입니다.
(P/T 자료는 끝에 실음)
  2020년도에는 1억 4400만 원, 2021년도에는 1억 1000만 원, 2022년도에는 1억 2700만 원인데요. 이 관리 현황을 잘 보셨는지 모르겠지만 10월부터 짧게는 2월, 길게는 3월까지 겨울철에는 120일 동안 등산로의 관리가 안 되고 있습니다. 국장님의 말씀처럼 산림생태팀이나 산불관리팀이 이것을 도와준다고는 하나 2020년도 이후부터는 관리를 저렇게 하고 있는 실태를 알고 계십니까?
○미래교통국장 유태승
  예, 관리 현황은 알고 있고요. 지금 현재 11월부터 3월까지 관리 인원이 없는 것에 대해서는 의원님께서도 알고 계실 겁니다. 그 자체가 퇴직금 관계도 있고 한데 내년에는 예산을 2명 더 추가로 편성해 둔 상태이기 때문에...
○박기훈 의원
  국장님, 2019년도, 2020년도 이전에는 예산이 충분했는데도 30일 동안 미관리가 됐습니다. 그런데 2020년도부터, 2021년도부터 시비가 안 나온다고 해서 이렇게 하는 것은 본 의원은 아니라고 봅니다. 어쩌면 겨울철이라고 등산로 관리를 안 한다고 생각하지만 겨울철에 더 미끄러우니까 등산로 관리가 더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구비를 확보해서라도 등산로 관리에 대한 인원수를 확보하시고 또 그에 맞는 예산을 만들어서 미관리되는 날짜를 좀 짧게 해 주십시오.
○미래교통국장 유태승
  일단 내년에 2명에 대한 예산을 구비로 편성해 둔 상태입니다.
○박기훈 의원
  아~ 했습니까?
○미래교통국장 유태승
  예.
○박기훈 의원
  예, 확인해 보겠습니다.
(P/T 자료는 끝에 실음)
  국장님, 다음은 장산 임도에 대한 질의입니다. 지금 반송 꽃다래공원부터 우동 성불사까지 장산 임도 사업은 언제 완공됩니까?
○미래교통국장 유태승
  미개설 임도를 빼고 올해 다 완공이 될 겁니다.
○박기훈 의원
  올해 됩니까?
○미래교통국장 유태승
  예, 올해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박기훈 의원
  지금 미개설 구간인 7~8km를 다 한다는 말입니까?
○미래교통국장 유태승
  미개설 구간은 지금 현재 할 수가 없습니다.
○박기훈 의원
  제외하고...?
○미래교통국장 유태승
  제외를 했습니다.
○박기훈 의원
  그렇죠, 제외하고... 그런데 본 의원이 질의하는 것은 미개설 임도 구간까지 포함해서 질의를 드렸습니다.
○미래교통국장 유태승
  미개설 임도는 내년에 계획을 하고 있는데 미개설 구간은 식생활보호구역하고 암반 구간, 토지 소유자의 미동의 구간인데 여기에 대해서는 내년에 반여휴 여가녹지 조성 사업을 시행할 때 산책로로 일단 조성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임도는 불가한 사항입니다.
○박기훈 의원
  국장님, 차가 다니는 이런 임도를 본 의원은 원하지 않습니다. 사람이 다니는 임도를 만들어서... 지금 꽃다래공원에서 우동 성불사까지 만약에 걸어간다면 약 2시간이 걸립니다. 그러면 말입니다. 우동 성불사에서 대천공원으로 해서 다시 꽃다래공원으로 오는 임도를 만들어 놓으면...? 아직까지 걸어가 본 적은 없지만 만약에 임도를 완성시킨다고 하면 약 4시간 거리의 임도가 만들어지는 겁니다. 이것을 할 계획은 없습니까?
○미래교통국장 유태승
  의원님, 임도 사업은 부산시 임도 개설 5개년 계획에 따라서 하는데 지금 의원님께서 말씀하신 것은 대천공원하고 이렇게 이으려고 하는 거지 않습니까?
○박기훈 의원
  예.
○미래교통국장 유태승
  저 구간은 사실 임도로서는 불가합니다. 지금 지질공원 분야부터 해서 계곡도 많고 국방부 땅도 있고 해서 임도는 불가하기 때문에 대신에 저희들이 계획하고 있는 게 둘레길, 산책로를 조성하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박기훈 의원
  국장님, 본 의원이 아까도 질의했듯이 본 의원은 차가 다니는 임도를 원하지 않습니다. 사람이 다니는 임도, 사람이 걸어갈 수 있는 임도를 만들어 주신다면 아마 새로운 관광산업으로 충분할 것 같고요. 또한 아까 국장님도 말씀했듯이 반여휴 여가녹지 조성 사업은 예전에 장성철 의원님하고도 이야기를 했지만 이번에 반여3동에 주차장이 들어서고 또한 반여시장의 먹거리, 그리고 초록공원에 볼거리를 만들면 임도 사업이 완전체가 될 겁니다.
  존경하는 김성수 구청장님과 국장님께서 저 사업을 한번 해 봐서 전 구민이, 전 세계인이 이 임도를 걸을 수 있는 그런 사업을 한번 추진해 보시면 장산구립공원이 새로운 메카가 될 것입니다. 한번 추진해 보시겠습니까?
○미래교통국장 유태승
  예, 의원님. 그런데 임도라고 하시는데 용어 정리를 정확하게 합시다. 산책로는 지금 계획을 하고 있습니다.
○박기훈 의원
  아, 산책로를 만들면 됩니다. 산책로로 해서 4시간 동안 걸어갈 수 있는 도로를 한번 만들어 보십시오.
○미래교통국장 유태승
  예, 현재 그렇게 구상을 하고 있습니다.
○박기훈 의원
  그렇게 해서 반여3동 공영주차장, 초록공원으로 해서 볼거리, 먹거리가 되게 해 주시고요. 또한 국장님, 이게 임도라고 해서... 아까도 말했지만 산책로든, 임도든 상관없는데요. 기장 철마에 가보면 황톳길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거기에 사람들이 많이 다니거든요. 그래서 반여휴 여가녹지 조성 사업을 할 때 그런 것도 좀 해 보시고요. 또한 다른 지자체를 보면 편백나무길, 이런 것을 만들어서 여러 주민들이 힐링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드는 그런 사업을 합니다. 지금 국장님의 말씀처럼 반여휴 여가녹지 조성 사업이 10억 원입니다. 예산이 너무 적지 않습니까?
○미래교통국장 유태승
  일단 10억 원의 범위 안에서 하도록 해야죠.
○박기훈 의원
  우리 구가 국비를 따신다고 고생하셨지만 본 의원은 더 열심히 해서라도 좀 더 좋은 사업, 더 멋진 사업... 다른 지자체가 하고 있는 것을 벤치마킹을 해서라도 황톳길 조성... 또한 맨발로 다니면 얼마나 좋습니까? 국장님은 가보셨는지 모르겠지만 저는 두 번 가봤습니다. 장산에서...
○미래교통국장 유태승
  회동수원지에 있는 길은 많이 걷고 있습니다.
○박기훈 의원
  거기는 물이 나와서 씻고 다 할 수 있거든요. 장산도 물이 나오니까 충분히 가능하다고 봅니다. 또한 지자체마다 편백나무길을 만들어서 홍보를 하고 있습니다. 우리 장산에도 그런 게 있으니까 그런 지점을 만들어서 임도가 있는 곳에, 주민이 오는 곳에 편백나무길도 만들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미래교통국장 유태승
  적극 검토하도록 하겠습니다.
○박기훈 의원
  국장님!
(P/T 자료는 끝에 실음)
  국장님도 말씀하셨지만 대천공원에서 올라오는 길이 이 길입니다. 여기에 올라가 보면 체육시설이 많은데 거기 가보니까 완전히 헬스클럽이더라고요. 헬스클럽처럼 비가 와도 주민들이 안 맞을 수 있게 다 해 놨더라고요. 그래서 상당히 부러웠습니다. 또한 예전에 담당 과장님이 하신 말씀이 아직도 기억에 남아 있는데요. 좌동·중동·우동에 있는 주민들은 맨날, 천날 민원을 제기하기 때문에 민원을 한 번이라도 안 받아주면 난리가 난답니다. 그러나 재송·반여·반송에 있는 사람들은 어질어서 그냥 고쳐서 쓴답니다. 2019년도 늘푸른과의 예산을 보면 80%가 좌동·중동·우동에 집중되어 있습니다. 그중에서 10%가 우리 재송·반여·반송에 있거든요. 그러니까 이 대천공원은 발전할 수밖에 없는 거예요, 사람이 모이니까...
(P/T 자료는 끝에 실음)
  다음을 보시면요. 국장님, 이곳은 우동 성불사에서 올라오는 임도입니다. 이곳에 가보셨습니까?
○미래교통국장 유태승
  예, 가봤습니다.
○박기훈 의원
  여기는 가보면 가로등이... 전자에 말했지만 대천공원의 임도는 이렇게 올라와 보면 저런 가로등이 수백 개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우동 성불사 임도에는 이런 가로등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25m, 30m 해 가지고 쭉 설치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재송동으로 딱 넘어서면... 작년에 청장님이 한번... 아, 올해죠. 올해 4월에 급하게 설치해 준 가로등입니다. 지금 가로등의 실태입니다. 각 지점에 6개를 만들어 놨습니다. 하필이면 우동에서 올라오는 길은 이걸로 해 놨는데 재송동으로 딱 넘어서면 이걸로 만들어 놨습니다. 전봇대가 있어서 이렇게 만들었다는 것은 충분히 인지를 합니다. 그러나 여기도 보면 길게는 200m, 짧게는 25m로 중구난방[衆口難防]이에요. 향후에 임도 사업을 하실 때 가로등은 어떻게 하실 겁니까? 분명히 똑같은 임도인데도 불구하고 우동에서 시작된 임도는 가로등이 저렇게 있지만 재송·반여동은 가로등이 없어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미래교통국장 유태승
  의원님, 작년에 저희가 용역을 해서 숲길 관리 종합 계획을 수립해 놨습니다. 거기 보면 이정표부터 시작해서 숲을 가꿔나가는 계획을 하나하나 세워놨기 때문에 단계적으로 그렇게 관리를 해 나갈 계획으로 있습니다.
○박기훈 의원
  국장님, 대천공원은 만들어 놓으면 주민이 오기 마련입니다. 또한 재송·반송·반여동에도 초록공원을 비롯한 임도를 만들어 놓으면 주민들이 옵니다. 그래서 산림 복지사업에 갑, 을이 없도록 부탁을 드리고요. 이런 데를 왜 이렇게 하는지 본 의원은 이해가 안 됩니다. 국장님이 실태를 한번 파악해서 다음에 임도 사업을 하실 때는 가로등을... 이런 가로등은 전봇대가 없어서 못 할 겁니다. 저희들은 이런 가로등은 안 원합니다. 그러면 저런 가로등이라도 해 주셔야죠. 하시겠습니까?
○미래교통국장 유태승
  의원님, 저희들이 숲 가꾸기 계획에 따라서 하나하나 추진하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박기훈 의원
  그러니까 국장님, 말씀드렸잖아요. 본 의원이 말하는 것은 이런 가로등을 원하지 않습니다. 주민들도 이런 가로등을 안 원합니다. 다만 우동에서 올라오는 길에는 이런 가로등을 만들었는데 재송동으로 오는 길에는 왜 이렇게 만들었으며...? 이러니까 주민들이 재송동과 우동·좌동·중동의 갑, 을을 따지는 거 아닙니까? 왜 하필이면 선을 그어서 이렇게 했는지 본 의원은 이해가 안 됩니다.
○미래교통국장 유태승
  일단 임도가 많다 보니까 선택을 해서 차근차근 그렇게 검토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박기훈 의원
  예, 알겠습니다. 재송동 임도에 지금 길게는 200m, 짧게는 25m가 있는데 추가적으로 설치가 가능하겠습니까?
○미래교통국장 유태승
  예, 적극적으로 검토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박기훈 의원
  알겠습니다.
(P/T 자료는 끝에 실음)
  국장님, 지금 반여동의 쉼터도 그렇고 재송동에도 유아숲체험장이 있습니다. 다른 지자체의 유아숲체험장을 보다가 우리 해운대구의 유아숲체험장을 보면 허망합니다. 아이들이 오겠습니까?
○미래교통국장 유태승
  ...
○박기훈 의원
  이 유아숲체험장에는 아무 시설이 없어요. 작년에 지은 화장실, 또한 앉을 수 있는 의자 몇 개, 이렇게 있습니다. 다른 지자체의 유아숲체험장하고 비교해서 벤치마킹해 볼 생각은 없습니까?
○미래교통국장 유태승
  저기는 지금 현재 재송동 소공원이지 않습니까?
○박기훈 의원
  예, 맞습니다.
○미래교통국장 유태승
  지금 우리 구의 유아숲체험장은 총 7개가 있습니다.
○박기훈 의원
  예, 맞습니다. 다들 이렇습니다.
○미래교통국장 유태승
  재송동 소공원 유아숲체험장은 그런 대로 잘 되어 있는 사항입니다.
○박기훈 의원
  아니요, 국장님. 아까 전에 답변서를 봤는데 의자 몇 개를 놔둔 사진이 있는데 가보면 엉망입니다. 관리가 안 되고 있습니다. 다른 유아숲체험장은 아이들이 뛰어놀 수 있고 놀이시설도 있고 다 있습니다. 저기에 풀밭이 저렇게 많은데 아이들이 가겠습니까?
○미래교통국장 유태승
  ...
○박기훈 의원
  이번에 반여휴 여가녹지 조성 사업을 하실 때 유아숲체험장 조성도 하는지 모르겠지만 조금 더 적극적으로 행정을 해서 다른 지자체를 벤치마킹해서 해운대구다운... 또 장산구립공원 아닙니까?
○미래교통국장 유태승
  구립공원으로 지정이 되었으니까 앞으로 많이 챙겨보도록 하겠습니다.
○박기훈 의원
  현수막만 걸어놓고 공원 면적이 늘었다고 하지 마시고 진정한 장산구립공원으로 만들어 주십시오.
○미래교통국장 유태승
  예, 그렇게 하도록 하겠습니다.
○박기훈 의원
  재송동 유아숲체험장을 꼭 변모시켜 주시겠습니까?
○미래교통국장 유태승
  재송동뿐만 아니고 다 챙겨보겠습니다.
○박기훈 의원
  재송동부터 해 주세요.
     (장내 웃음)
○미래교통국장 유태승
  (웃음) 의원님이 그렇게 발언하시면...
○박기훈 의원
  여기부터... 여기도 참 좋습니다, 화장실도 그렇고...
○미래교통국장 유태승
  다음에 다른 의원님도 또 구정질문을 할 수도 있으니까 전체 다 챙겨보도록 하겠습니다.
○박기훈 의원
  (웃음) 알겠습니다. 국장님을 믿고 있겠습니다.
  국장님, 감사합니다. 들어가십시오. 감사합니다.
○미래교통국장 유태승
  예.
○박기훈 의원
  존경하는 심윤정 의장님, 김백철 부의장님을 비롯한 동료의원 여러분! 살기 좋은 도시, 오고 싶은 도시 해운대를 만드는 김성수 구청장님과 관계공무원 여러분! 장산구립공원으로 새롭게 탄생하는 장산을 사랑해 주셔서 정말로 감사를 드립니다. 오늘 담당 국장님의 말처럼 장산의 산림 복지사업에 더더욱 매진되어 누구나 사랑하고 우리가 지켜야 할 우리의 장산임을 일깨워 주었습니다. 우리 장산구립공원을 사랑해 주십시오. 끝까지 경청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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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68회 구정질문-박기훈 의원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상업적이용금지+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제268회 구정질문-박기훈 의원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상업적이용금지+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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