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도시어촌 청사포를 꿈꾸며...
작성자 | 이O환 | ||
작성일 | 2018-11-15 00:09:31 | 조회수 | 632 |
해운대에서 태어나 오랬동안 청사포를 지켜 봐왔습니다. 좌동 신시가지, 마린시티, 센텀시티에 이어 엘시티까지 참 많이도 발전하고 변해왔습니다. 유독 청사포는 해운대의 다른 곳에 비해 조용하게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제 청사포도 머지않아 구 동해남부선 개발사업(블루라인)에 의해 변화의 길에 들어설 것으로 예상되고, 이는 부산의 관광산업에도 큰 역활을 할 것으로 기대가 됩니다. 하지만 이에 발 맞추어 청사포의 모습도 변해야 되지 않을까요? 계획없이 지어진 건물들과 이러저리 채소밭을 둘러친 그물들, 관리가 안되는 농사자재들... 의원님. 청사포에 생활형SOC 사업을 건의합니다. 청사포를 어느 시골의 어촌처럼 놔둘게 아니라면 첨부파일과 같이 계획도로를 조속히 개설해 주십시요. 도로가 있어야 건물도 세우고 예쁜 거리도 만들것이고 그리해야 계획적으로 관리가 되지 않겠습니까? 뿐만 아니라 청사포의 양대 도로(청사포로와 청사포로58번길)가 바닷가 도로로만 연결되어 있어 현재도 주말이면 많이 혼잡한 실정이며, 블루라인이 완공되어 관광객이 오면 정말 많이 막일것으로 예상이 되지만 그때 이 도로는 바닷가 도로를 대신하여 연결하는 중요한 역활을 할 것입니다. 지난 8월 계획도로에 걸쳐진 땅주인분들 다수의 동의를 받아 구청에 요청하였으나 구 재정여건 상 당장 시행이 어렵다는 회신을 받았습니다. 존경하는 의원님. 초고층 건물이 즐비한 대한민국 아니 세계적인 해운대구가 불과 몇년뒤 아주 유용하게 쓰여질 150m밖에 안되는 2차선 도로의 중요성을 간과하고 예산이 없어 개설이 힘들다고 합니다. 한 번 관심을 가져 주십시요. 길을 넓히는것 보다 병목을 없애는게 교통흐름을 원활히 하는 훨씬 경제적인 방법이라는것을 우리는 이미 알고 있지 않습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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