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어초등학교 앞 통학로(스쿨존) 개선요청
| 작성일 | 2011-03-02 10:33:02 | 조회수 | 9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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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최O영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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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구의원님!
해운대구 주민으로써 너무 심하다 싶어 글을 올립니다. 최근 해운대가 정말 아름답고 멋진 구로 소문이 나 있고, 여러가지 사업으로 관광객도 많이 유치하고 있는데... 어떻게 이런곳이 아직 있을수 있냐는 의문이 듭니다. 아래 사진에 첨부된 삼어로 91번길 / 삼어초등학교 통학로를 보시면 이게 초등학생들이 다니는 길이 맞나 싶으실 겁니다. 수년전부터 구청에 주민들이 통학로 개선사업을 요청을 한것으로 알고 있으나, 예산부족의 이유로 2011년 새학기가 얼마 남지 않은 2월말 현재까지 전혀 이루어지는것이 없습니다. 예산이 있다면 당연히 이런곳부터 개선해나가야지 않겠습니까? 아름다운 길만 만든다고 해운대구가 아름다운 구가 되는건 아니지 않습니까? 새 학기 학군조정과 통학로가 새로 조성되는 경우가 많은데.. 해운대구청에서는 학생 통학로에 대한 안전조치 마련을 언제까지 외면하실건가요? 학부모들은 새 학기를 맞은 초등학생 자녀들이 주 통학로에서 사고를 당할까봐 제대로 밤잠을 이루지 못하고 있습니다. 삼어로 91번길 삼어초등학교까지 너비 4m,길이 700여m 규모의 주 통학로에는 인도가 설치되지 않은 데다 통학로 곳곳에 차량 20~30대가 불법 주·정차하고 있습니다. 요즘 TV에서 안전을 강조하는 스쿨존이 이런건가 싶군요? 또 짐을 실은 1t 트럭들이 통학로 주변에 들어선 고물상과 소규모 공장을 수시로 드나들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아이들은 불법 주·정차된 차량과 빠른 속도로 지나가는 차량을 피하느라 아찔한 곡예 걸음을 하고 있습니다. 존경하는 의원님! 아이들과 학부모들의 고통을 조금이라도 이해하신다면 삼어로 91번길 통학로 개선을 간곡하게 부탁드립니다. 올해 새학기전 꼭!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수고하십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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