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운대구의회는 지난 14일 육군 53사단을 방문해 방한물품인 핫팩 2000개를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구의회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본격적인 겨울철을 맞아 향토방위를 위해 소임을 다하고 있는 53사단 국군장병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전달식에서는 이명원 의장을 비롯해 해운대구 의회 의장단이 함께 참여했으며, 53사단 사단장을 비롯한 간부들과 함께 간담회를 진행하고 방한물품을 전달했다.

구의회는 해마다 겨울철에 사회 각계각층에 방한물품을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 12월에는 해운대소방서를 방문해 따뜻한 온정을 나눈 바 있다.

김윤지 기자 kimyunzee@busan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