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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7회 5분발언 - 김정욱의원

의정동영상 게시판 게시물 상세 정보
작성자 해운대구의회 조회수 1139
구분 5분자유발언
주제 사람 중심, 미래도시 해운대 마린시티가 위험하다!
날짜 2018-10-29

김정욱의원
▶ 제237회 임시회 2차 본회의
▶ 2018. 10. 23



- 사람 중심, 미래도시 해운대 마린시티가 위험하다!



  해운대구 우 3동, 일명 마린시티는 평화롭고 아름다운 마을입니다. 1만 세대 이상 수만 명의 구민이 살고 있으며 많은 사람들이 살고 싶어 하는 최상의 인프라가 갖춰져 있죠. 그리고 전국 유일의 단독주택이 없는 동이기도 하며, 영미권 외국인 554명도 함께 살고 있습니다. 아름다운 마천루의 스카이라인과 요트경기장, 영화의 거리 및 광안대교를 조망할 수 있는 야간명소는 연중 수많은 관광객을 넘나들게 합니다. 가히 대한민국 최고의 랜드마크(landmark) 도시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거주 구민과 방문 여행자들 모두에게 휴식의 역할을 해 오는 마린시티는 2016년 12월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로 지정되었습니다. 잦은 태풍의 수해가 아열대성 기후 변화로 인해 매년 10월 초순까지도 상당히 심하게 발생하고 있는 중입니다. 매년 여름과 초가을 언론에 등장하는 단골메뉴들입니다.
(P/T자료 - 끝에 실음)
  보시는 자료 화면입니다. 익히 보아왔을 장면들입니다. 마린시티의 수해 장면들입니다. 이에 정부는 수영만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 사업을 시행할 예정이었습니다. 마린시티 앞바다에 폭 650m의 외방파제를 설치하고 마린시티 호안 780m 구간을 7m에서 25m 가량을 매립, 정비하는 사업이 그 내용입니다. 총사업비는 790억 원이며, 국비와 시비가 투입되며 사업은 부산시 주관 사업입니다.
  그러나 저번 주에 언론 보도를 통해 놀라운 일이 일어나 해운대 마린시티 주민들과 해운대 구민들에게 공포감을 증폭시키고 있습니다. 올해 10월 18일 오전 부산MBC 시사프로그램에서 본 사업이 무기한 연기될 것이다라는 보도가 있었고, 올해 10월 19일 부산일보에서 이런 내용의 보도가 전달되었습니다. 읽어드리자면 ‘마린시티 앞바다 방파제 설치사업에 국비를 지원하기 어렵다.’라고 행정안전부 담당자가 입장을 처음으로 밝혔다라는 내용입니다.
  본 보도가 나간 후에 아직까지도 우리 해운대구청은 이렇다 할 공식입장을 내놓지는 않고 있습니다. 내부 대응 중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주민 불안은 가중되고 있습니다. 위기의식은 더욱더 커질 것입니다.
  동양의 정치역사에서 치산치수[治山治水]는 국가의 가장 큰 의무이기도 합니다. 대한민국 행정안전부는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나라다운 나라를 만드는 데 전력을 구하고 있고 부산광역시는 시민 행복 해양수도 기틀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해운대 구청장님은 해상 방파제와 호안 공간 건설비가 전액 국비와 시비라고 해서 국가와 광역단체의 결정만을 기다리지 말기를 바랍니다. 오히려 우리 구의 특성과 위기를 이들 상위기관에게 재빨리 호소하여 국가의 적확한 예산 집행을 이끌어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침착한 대응도 중요하고 정확한 방안을 내놓는 것도 중요합니다. 집행부는 한시라도 게을리 하지 말고 민첩한 대응을 만들기 위해 만전을 기하기 바랍니다.
  비단 마린시티뿐만 아니라 해운대구 전역의 위험지역을 살피셔서 더 이상 늦여름, 초가을 태풍에 해운대구와 마린시티가 더 이상 언론의 요리거리가 되지 않기를 강력히 새 집행부에 호소합니다.
  경청해 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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