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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59회 5분발언 - 장성철의원

의정동영상 게시판 게시물 상세 정보
작성자 의회사무국 조회수 449
구분 5분자유발언
주제 해운대는...균형발전이 필요하다
날짜 2021-09-01

▶ 장설철의원
▶ 제259회 임시회 1차 본회의
▶ 2021. 9. 1


- 해운대는...균형발전이 필요하다


  존경하는 이명원 의장님을 비롯한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홍순헌 구청장님을 비롯한 공무원 여러분! 반갑습니다. 국민의힘 반여2·3동 장성철 의원입니다.
  저는 오늘 누구를 탓하거나 누가 잘못했다고 지적을 하는 것이 아님을 먼저 밝힙니다. 그리고 저의 지역구인 반여동의 현재까지에 대해서는 유구무언[有口無言]이라 생략하고 해운대구의 동서 균형 발전에 대해서 발언하고자 합니다.
  선거철만 되면 후보들은 동서 균형 발전을 공약으로 내걸고 자신이 최고 적임자라면서 표를 달라고 합니다. 그러나 선거가 끝나고 당선이 되면 공약은 그야말로 빌 ‘공[空]’자 공약이 되어 버렸습니다.
  반여·반송은 센텀2단지가 조성되면 자동으로 발전할 거라는 기대를 많이들 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안타깝게도 지금까지 우리 해운대구의 관광 정책들은 해수욕장 중심으로만 집중되어 왔으며, 공무원들은 마인드(mind) 자체도 반여·반송 쪽의 관광 정책은 무조건 안 된다는 인식으로 단단히 무장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제가 ‘왜 빛축제는 해운대에서만 해야 하는가?’를 질문하면서 청도 프로방스와 같이 외곽에 민자든, 공공 개발이든 한번 해 보자고 제안을 했더니 보기 좋게 일언지하[一言之下]에 거절을 당했습니다. 안 된다고 할 것이 아니라 검토를 해 보겠다고 해야 하는 것이 맞는 것 아닐까요?
  청도의 프로방스는 청도의 중심에 있습니까? 아닙니다. 반여동과 같이 외곽에 떨어져 있습니다. 그러나 많은 관광객들이 청도 프로방스를 보려고 찾고 있습니다. 반여동의 초록공원이나 반여초등학교역 오봉산자락에도 청도 프로방스가 들어올 수 있고 빛축제가 가능하지 않을까요?
  관광객이 찾으면 자동으로 사람이 모이고, 사람이 모이면 그 지역은 반드시 발전하게 돼 있습니다.
  그리고 집행부가 현재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공동주택 리모델링 지원 조례도 마찬가지입니다. 무늬만 좋지, 모든 지원이 신시가지, 그린시티에 집중되어 있고 사실 반여동이나 반송은 꿈도 꾸지 못하는 지원 조례입니다. 동서 균형 발전이 아니라 좋은 시가지를 더 좋게 만들어 주는 불균형 발전 촉진 조례가 될 것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신시가지 주민들은 빨리 조례를 제정하지 않는다고 지역 의원들을 압박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집행부도 아파트 리모델링을 하면 신시가지가 완전히 새롭게 태어날 것이라 홍보를 하고 다닌다는 말도 듣고 있습니다. 그러나 정작 반여동이나 반송에 와서는 리모델링을 하면 지원하겠다는 정책을 자랑은커녕 왜 소개조차 하지 않습니까?
  그 이유는 반여동이나 반송에서는 리모델링을 하고 싶어도 할 수가 없기 때문이고 공동주택 관리 지원 조례를 개정하여 보조금 지원을 확대하는 것이 반여동이나 반송에는 더 현실적인 지원이기 때문일 것입니다.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공무원 여러분! 반여동이나 반송동에도 청도 프로방스와 같은 관광 명소가 들어올 수 있고 또 땅도 있다는 역발상의 생각을 가지고 진심으로 검토해 주실 것을 간절히 희망합니다.
  선거철에만 반여동과 반송을 살리겠다는 빌 ‘공[空]’자 공약이 아니라 가능하다는 발상의 전환부터 먼저 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끝까지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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