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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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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64회 결의안 - 김정욱의원

의정동영상 게시판 게시물 상세 정보
작성자 의회사무국 조회수 355
구분 결의안
주제 동백섬 해상관광케이블카 설치 반대 결의안
날짜 2022-04-05

▶ 김정욱 의원
▶ 제264회 임시회 2차 본회의
▶ 2022. 4. 5.​

 

- 동백섬 해상관광케이블카 설치 반대 결의안 

 

2, 3동 지역 출신 김정욱 구의원입니다.

본 의원 등 해운대구의회 15명의 의원이 공동발의한 동백섬 해상관광케이블카 설치 반대 결의안에 대해 설명드리겠습니다.

해운대구 동백유원지 송림공원 인근부터 남구 이기대에 이르는 해상관광케이블카 사업에 대해 다음과 같이 반대 결의를 하고자 합니다.

내용을 읽겠습니다. 동백섬 해상관광케이블카 설치 반대 결의안입니다.

부산은 부산·울산·경남 메가시티 추진 및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활동 등을 통해 국제관광문화도시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 번 국내외에 가감 없이 선보이고 있다. 또한 2020년에는 대한민국 제1호 국제관광도시로 선정되어 5년 동안 한국 관광의 미래를 선도해 나갈 예정이다.

동북아 해양 수도로서의 자리매김을 굳건히 하려는 이러한 큰 흐름 속에 서있는 우리 부산이 가진 천혜 자원이, 우리 해운대구가 자랑하는 천혜의 해양 자원이 그 바탕에 있어 왔다. 해운대를 명명하신 고운 최치원 선생의 유적지가 있는 동백섬과 해운대해수욕장의 너른 백사장 모두 자연과 공감하는 주민의 생활 터전으로서 긴 시간을 함께 지켜온 것이다.

지난 2016년 이기대공원과 해운대 동백유원지를 연결하는 해상관광케이블카 사업 제안서가 부산시에 제출되었으나 교통대책 미흡, ·종점부 친환경 방안 제시 미흡, 공공 기여 방안 미흡 등의 사유로 반려되었다. 그 이후로도 교통체증 악화, 자연 경관 및 조망권 침해, 환경 파괴, 인근 주민의 사생활 침해, 문화재 훼손, 관광 콘텐츠 중첩으로 인한 낭비 등의 문제점이 지속적으로 지적되어 오고 있다. 이 같은 반대에도 불구하고 작년 20215115년 만에 수정 제안이 다시 제출되었다.

사업자 측에서는 교통난 해소를 위한 주차장 확대, 경관 조화를 고려한 안정성 제고, 공적 기여 부분의 강화 등 여러 보강 대책을 내놓았지만 여기에 현 세대의 삶의 질과 미래세대를 생각하는 지속 가능한 개발, 과거 역사적 의의를 지닌 공공재의 보존을 우선적으로 고려하였는지에 심각한 의문이 제기된다. 과연 사업자 측에서는 주민 수용성을 확보하기 위해 어떠한 노력을 기울여왔는지 스스로 자구해 보기를 촉구한다.

이에 우리 해운대구의회에서는 해운대-이기대 해상관광케이블카 사업에 주민 수용성 확보가 충분히 고려되어 있지 않다고 판단하는 바, 2016년도 해운대구의회 결의안에 이어 해당 사업의 중단을 재차 강력히 요구하며 다음과 같이 결의한다.

하나, 해운대구의회는 해운대-이기대 해상관광케이블카 사업 추진의 즉각 중단을 강력히 촉구한다.

하나, 해운대구의회는 해운대-이기대 해상관광케이블카 사업 진행에서 예견되는 문제점을 주민들에게 알리기 위한 활동을 전개할 것이며 해당 사업의 중단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

동료의원 여러분, 본 결의안을 원안대로 통과하여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경청하여 주셔서 감사합니다.

첨부파일
제264회 결의안 - 김정욱의원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상업적이용금지+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제264회 결의안 - 김정욱의원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상업적이용금지+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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