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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회에바란다

해동초등학교 통학로 분명히 사고납니다.

의회에바란다 게시판 게시물 상세 정보
작성자 김O화
작성일 2019-06-21 10:29:15 조회수 623
수고 많으십니다.
이 글을 직접 읽을 실지는 의문이지만 하소연 할 곳이 없네요.
저는 초등학생 1학년, 3학년 2명을 자녀를 둔 아빠이며 곧 해운대 중동 해운대비스타로 이사 예정입니다.
그린레일이 생기면서 해운대비스타에서 해운대초등학교까지 안전하게 등하교가 가능해서 어렵게 입주를 결심했습니다.
하지만 알고 보니 행정구역상 해운대비스타는 해동초등학교로 가야 한다는 황당한 얘기를 들었습니다.
이에 입주자대표회에서 해운대교육청에 아이들의 안전한 통학을 위해 가깝고 안전한 해운대초등학교에 갈수 있도록 무수히 민원 및 방문을 하였으나 담당자의 답변은 단 한마디 "아무리 해동초등학교로 가는 길이 위험해도 무조건 해동초등학교로 가야 된다"는 말뿐이였습니다.
이에 해운대교육청에서 집단집회도 하였으며, 국제시문 기사에 실리기도 하였습니다.
하지만 아직 변한게 아무것도 없습니다.
그들은 무조건 행정구역상 안된다고 주장하고 있는데 이게 맞는건지 전혀 모르겠네요.
무엇이 중요한지.......
백번 물러난다고 쳐서 멀리있는 해동초등학교로 보낼거면 최소한 안전하게 통학하게 해야하는게 당연하지 않을까요.
아이들과 여러번 걸어보았는데 아이들이 갈수있는 길이 아닙니다.
인도가 아니고 좁은 도로입니다.
휀스도 없고 갓길에 주차한 차랑도 많이 있어서 정말 위험합니다.
우리 입주민들은 어떻게 해야 할까요?????
해운대구청 담당자는 함께 통학로를 걸어보고 위험하다는걸 인식하면서 아무런 행동이 없습니다.
답답합니다.
문제는 있는데 방법도 있는데
아무도 안 움직이네요.
어떻게 해야 될까요?
꼭 누군가 예견된 사고를 당해야 부랴부려 움직일까요
그때는 누구에게 책음을 물어야 할까요?
혹시나 보셨으면 회신 부탁드리겠습니다.
수고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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