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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회에바란다

구의원들은 구민들의 안전에 관심이 있는 것인가. 제발 현장으로 나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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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중OOO민
작성일 2022-11-22 13:20:31 조회수 315
중1동 해운대매일교회와 동일아파트 사이 블럭에 각종 신축 공사가 한창에 있다.

이곳에 소로를 끼고 신축 공사가 진행 중에 있어 평소에도 대형 공사 차량의 통행으로 보행자들의 보행권이 전혀 보호되지 못하고 있다. 공사 현장 주변 시민들은 엄청난 소음과 공사 인부들의 간이화장실에서 나오는 악취, 시멘트 분진 등 각종 공해에 시달리고 있다.

더 큰 문제는 신축 공사가 완료되는 시점에 증가하는 차량 통행을 과연 좁은 소로가 감당을 할 수 있느냐의 문제이다. 아무런 대책 없이 신축 허가를 내어 준 구청도 문제지만, 이러한 구민들의 안전이 심각하게 훼손되는 상황에서도 구의회와 지역구 의원들의 무대책, 무관심, 무성의는 유권자인 구민들을 무시하는 행태가 아닐 수 없다고 하겠다.

지역구 구민들이 어떤 환경에서 어떻게 생활하고 있는지 직접 현장에 나와서 보고, 듣고, 느끼길 바란다. 탁상의회로 자기들끼리의 정치에서 벗어나길 바란다. 각종 행사에 참석하여 눈도장 찍는 자기정치가 구의원의 직무라고 생각하는 낡아 빠진 사고를 버리기 바란다.

지금이라도 공사 현장 일대 구민들의 심각한 기본권 침해 현장을 인지하고 그에 맞는 대책을 강구해야 진정성 있는 구의회와 구의원이 될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해본다.

유권자들은 인내의 한계에 다 달았다. 유권자들이 행동하기 전에 대리인인 구의회와 구의원들이 먼저 나서 주길 한 명의 구민으로서 바라겠다. 주민소환법은 법 자체로서 존재할 때 강한 경고성을 가진다. 그 법이 작동할 때는 구민들의 한과 설움이 설여 있는 몸부림이라는 것을 구의회와 구의원은 명심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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