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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회에바란다

장성철 의원님의 해운대는 균형발전이 필요하다를 읽고 구의회에게 묻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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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서O민
작성일 2021-10-04 10:04:38 조회수 437
평소 그린시티의 리모델링을 관심있게 지켜보는 주민입니다.
그린시티는 부산 최초의 계획도시로 기반시설과 아파트가 오래됨에 따라 주민들의 불편과 안전에 위협을 받고 있는 실정입니다. 의원님들도 아시겠지만 불과 작년 양운초사거리에 온수배관이 터져 주민들이 공포에 빠졌던 일도 기억하시겠지요.. 문제는 이 온수배관이 개인 아파트에도 들어와있다는 사실입니다. 이 관이 터지기라도하면... 상상만해도 끔찍합니다. 이와같이 현재 그린시티는 노후화에 따른 안전문제가 심각한 상황입니다.
그런데.. 장성철 의원님을 비롯한 구의회에서는 그린시티의 도시재생을 자꾸 동서 편가르기로 정치적으로 이용한다는 생각밖에 안듭니다. 해운대 각 지역은 지역 나름의 문제를 안고 있습니다. 한 지역의 문제를 다른 지역의 도태로 막으려는게 맞는 생각이신지요. 함께 나아가야하는 해운대구 아닌가요. 현재 그린시티 아파트들은 노후된 배관 시설 및 시설 수리비로 장기수선충당금이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고, 엘리베이터 교체 역시 장기수선충당금이 모자라 제대 교체하지 못해 주민들의 안전이 위협받고 있습니다. 이에 구청에서도 기반시설 뿐만 아니라 개별 아파트에 대한 리모델링 까지 추진하고 있는 것이구요.
편협한 정치논리로 시와 구에서 계획한 최초 신도시의 도시재생을 가로막고 슬럼화를 가속화시키며 주민안전을 위협하신다면 주민으로서 심각한 우려를 표하지 않을수 없습니다.
현재 동서 발전을 위해 구청에서도 제2센텀 건립 등에 노력하고 계시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이것 역시 역차별 아닌가요. 왜 한 지역에 구청 예산을 아낌없이 퍼부우며 지원하는 것인가요. 의원님게서 말씀하신 동서 균형을 위해 구청에서 어떻게 예산을 투입하고 있는지 동서별 최근 5년간 예산투입 및 추진사업 현황을 요청하는 바입니다.
그리고 의원님. 신시가지라는 용어를 구 신문에 사용하신 것도 사실 구의회의 수준을 의심하게됩니다. 그린시티라고 명칭이 바뀐지가 언제인데.. 서쪽만 신경쓰시느라 동쪽 지역 현황은 전혀 모르시는건가요. 그런 의식으로 해운대구 전체 적용되는 조례를 발의하시고 의결하시나요.
제발 정치싸움이 아닌 연구와 자료수집을 토대로 객관적인 논리로 대응하는 구의회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아까 언급한 최근 5년간 동서지역(갑을)별 지역개발 및 주민복지 관련 사업추진 현황 및 투입예산을 공개요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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