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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회언론보도

해운대구의회, 제268회 정례회 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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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의회사무국 작성일 22.10.06

부산광역시 해운대구의회(의장 심윤정)는 지난 19일부터 진행된 제268회 제1차 정례회 일정을 모두 마치고 폐회했다.

회기 마지막 날인 30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19일부터 29일까지 각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사한 2021회계연도 결산 승인안과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계획서 등의 안건을 처리했다.

 

또한 이상곤 의원, 박기훈 의원, 문현신 의원의 구정질문과 최은영 의원, 박성식 의원의 5분 발언을 진행했다.

 

이상곤 의원은 구정질문을 통해 해운대구 신청사 이전은 2000년 8월 신청사 건립계획 수립, 2001년 4월 1차 부지매입, 2006년 5월 2차 부지매입을 진행했으나 2018년에서야 2024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추진되며 선거 공약으로 이용되었고, 또다시 2026년 완공으로 변경되었다고 지적했다. 이에 신청사 건립이 늦어지는 이유와 향후 일정, 예상 총공사비와 향후 건립 기금 마련 방안, 현 청사 활용 계획, 신청사 주차장 문제 해결 방안에 대해 물었다.

 

박기훈 의원은 장산의 구립공원 지정과 정상 개방에 따른 새로운 관광 자원 모색에 대한 구의 입장을 묻고, 달맞이(문텐로드 입구~해월정) 및 장산 13개소 데크 관리를 지적하며 구민의 안전을 위한 데크 관리팀의 신설과 장산구립공원 등산로 관리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주문했다. 또한 장산 허리 둘레길 조성 사업 현황, 재송·반여·반송 지역 시설 미흡, 재송동 유아숲체험장 활성화 계획에 대해 질문했다.

 

문현신 의원은 인근 주거밀집지역과 해동초등학교 등 6개 학교를 연결하는 주 통학로이자 해운대로 진입을 위한 주도로인 우동2로의 교통 혼잡으로 인한 주민들의 불편과 안전 문제의 심각성을 지적했다. 이어 해운대시외버스 정류소(해운대고속)의 불법건축물 운영, 진출입 건물 매각 후 정류소 운영계획, 경찰의 일방적인 좌회전 허가 및 통보에 대한 구의 안일한 대응과 향후 대책, 해운대고속 시외버스 차량의 우동2로 불법 점용 행태에 대해 질의했다.

 

최은영 의원은 5분 발언을 통해 “지난 추석 명절을 전후하여 부산을 강타한 태풍으로 우리 해운대에는 특히나 피해가 많았다”라며 “어항의 기반 시설이 안정적이지 못한 탓에 3톤 미만의 소형어선은 육지로의 인양 외에는 방법이 없다”라고 말했다. 이어 “기후 온난화 등으로 더 강력한 태풍이 매년 연례행사처럼 우리를 찾을 것을 예측한다면, 자연재해로부터 150여 척 소형어선의 육지로의 대피 비용을 구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해주시길 당부한다”라고 덧붙였다.

 

박성식 의원은 “주거환경개선지구는 토지 주택 소유자가 스스로 주택을 정비 개량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정책이나, 실질적인 주거환경 개선의 효과는 전무한 실정이다”라며, “반송, 반여2·3동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원도심의 낙후된 주거환경과 생활환경 개선을 통해 지역의 가치를 높이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주거환경 개선지구 지정을 즉각 해제해줄 것과 불합리한 제도개선 건의와 동시에 주민들을 위한 각종 사업에 적극적인 행정을 펼쳐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라고 호소했다.

 


해운대구의회, 제268회 정례회 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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